식품영양학과 박경호 교수 연구팀, 인간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엑소좀의 피부장벽 기능 조절 기전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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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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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식품영양학과 박경호 교수 연구팀, 인간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엑소좀의 피부장벽 기능 조절 기전 규명
 


<사진: 왼쪽부터 한림대 식품영양학과 박경호 교수, 한국영양연구소 신경오 연구교수>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식품영양학과 박경호 교수팀은 ASCE의 피부장벽개선 및 염증 조절 기전을 세라마이드 대사체 중 하나인 스핑고신 일인산을 중심으로 규명하여 엑소좀 분야 세계 권위 학술지인 세포외 소포체 저널(Journal of Extracellular Vesicles: IF 14.5, JCR 7.35%)에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유일 엑소좀 생산 GMP 시설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 주식회사 엑소코바이오(대표 조병성) 및 지질대사체 기반 화장품 기업 래스 주식회사(대표: 박경호)와 산학공동연구를 통해 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엑소좀(ASCE)의 지질대사체 프로파일링에 성공했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엑소좀 기반의 무세포 치료(cell-free therapy) 전략이, 기존의 면역억제제 중심 치료의 한계를 넘어 바이오 기반 피부 재생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함을 시사하며, 특히 엑소좀은 면역학적 거부반응이 적고, 전달 효율이 높아 다양한 피부질환 및 만성염증질환 치료제로의 응용 가능성이 매우 크다.

 제1저자인 신경오 교수는본 연구는 엑소좀이 단순한 지질 운반체를 넘어, 수혜 세포 내에서 활성 대사 네트워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매우 독창적인 성과이다고 본 연구의 의미를 부여했으며, 교신저자인 박경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임상 단계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한 만큼, 향후 대규모 임상 적용을 위한 안전성 평가, 경피 전달 시스템 개발, 그리고 맞춤형 스핑고지질 조합 최적화 등의 후속 연구를 통해 아토피피부염을 포함한 염증성피부질환 개선을 위한 새로운 예방·치료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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