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생명과학과 대학원생, 국제 선충 학술대회서 세계적 석학들과 연구 교류
  • 작성자 :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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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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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생명과학과 대학원생, 국제 선충 학술대회서 세계적 석학들과 연구 교류
 
- Rosalind Lee and Victor Ambros Worm 2025 Conference Award 수상

<사진: 왼쪽부터 박경환·최수지·김상영·전은영 대학원생, 김경원 교수>
 
 한림대학교 생명과학과 대학원생 박경환(박사과정 수료), 최수지(박사과정), 김상영(석사과정), 전은영(석박사통합과정)이 선충을 통한 생명과학 연구에 탁월한 기여와 혁신적인 연구결과를 인정받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Rosalind Lee and Victor Ambros Worm 2025 Conference Award를 수상했다.

 네 명의 대학원생은 지난 628일부터 7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Davis)에서 개최되는 제25회 국제 선충 학술대회(25th International Worm Meeting)에 참가하고 있으며, 학회 등록비 전액 면제의 혜택과 세계 각국의 석학들과 함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학술 교류의 장에 서는 뜻깊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특히 이번 학회에는 2024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인 Victor Ambros 교수(매사추세츠 의대)Gary Ruvkun 교수(하버드 의대)가 참여하는 특별 세션이 예정되어 있다. 두 교수는 마이크로리보핵산(miRNA)의 발견과, 전사 후 유전자 발현 조절에서의 결정적 역할을 규명한 공로로 노벨상을 수상한 바 있어, 관련 세션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한림대학교 생명과학과 김경원 교수도 본 학회에 구두 발표자로 초청되어, 630() 신경퇴행성질환의 발병 원인 규명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예쁜꼬마선충을 활용한 신경독성과 퇴행성 질환 연구에서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중이다.

 한림대학교 생명과학과는 현재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BK21(두뇌한국21) 사업을 수행 중이며, 대학원생들의 연구 역량 강화와 국제 학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BK21 사업의 지원 아래 이뤄진 우수한 연구 성과의 일환으로, 한림대 생명과학 연구의 세계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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