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나노융합스쿨 이가영 석사과정생이 한국물리학회 주관 『2021 가을 한국물리학회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전했다.
반도체 공정 및 소자에 관한 주제로 연구 중인 이가영 석사과정생은 다수의 새물리 논문에 반도체 소자 관련 연구 결과를 게재하는 등 관련 분야 연구에 기여한 바가 인정되어 수상했다.
나노융합스쿨 이가영 석사과정생은 학부생 연구원 시절부터 한국물리학회, 한국진공학회, Nano convergence conference, NANO KOREA 등과 같은 학회에서 구두발표와 포스터발표를 해왔다. 특히 지난 2020년 한국물리학회에서 개최된 봄학술논문발표회에서 구두부문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또한 Scopus 등재지인 새물리에 RRAM 소자에 관한 논문 2편과 임피던스 바이오센서에 관한 논문 1편으로 총 3편을 게재했으며, 저명 국제 SCI저널인 MDPI의 Micromachines에 1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 중이다.
이가영 석사과정생은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이번 수상은 가능했다. 너무 감사하다”며, “세포의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생물학적인 방법들이 많이 있지만, 정확하고 실시간 분석이 가능한 새로운 바이오센서 개발을 목표로 열심히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물리학회는 1952년에 창립되어 6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12개의 분과와 7개의 지부, 1만8천여 명 의 회원을 가진 국내 정상의 학회이다. 한국물리학회는 국제교류를 추진하여 일본물리학회, 미국물리학회를 포함하여 7개국의 물리학회와 교류 협정을 체결했고 물리학 관련 국제기구인 IUPAP, AAPPS, APCTP 등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