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가 융합과학수사학과 신설을 기념하여 5월 17일(수) 오후 3시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표창원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 이번 특강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파일링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과학수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 표창원 대표는 프로파일링이 범죄분석에 활용되고 있는 현황과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범죄학, 심리학 및 데이터과학 등이 포괄적으로 적용되는 융합적 과학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찰학자이자 범죄심리분석 전문가인 표창원 대표는 경찰대학 졸업, 영국 엑시터대학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경찰청 제도개선기획단 연구관, 경찰대학 교수, 아시아경찰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는 2015년 11월 한림대 법심리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전국 과학수사(CSI) 및 프로파일링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 한편, 한림대학교 융합과학수사학과는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양성과정인 정보법과학전공과 범죄환경 변화, 자치경찰제 도입 등에 따른 수요 증가로 2021년부터 운영해온 경찰과학수사융합전공을 통합하여 확대 신설된 ‘국내 유일의 첨단과학수사학과’이다.
□ 본 학과는 IT 관련 범죄, 사이버수사 경찰뿐만 아니라 기업감사, 디지털 플랫폼 기업,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등의 민간분야로도 진출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융합인재, 뉴노멀 치안을 선도하는 과학 치안 인재 양성을 위하여 2024년 신입생 4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