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지난 10월27일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이온셀·한림대학교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와 항암 항체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2022.11.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이온셀·한림대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와 항암 항체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는 각 기관의 핵심 기술과 보유 역량을 통합하고, 항암 전문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 공동 R&D 협력 관계 구축을 하고자 마련됐다.
춘천성심병원이 보유한 난치성 질환 분야의 우수한 임상 인프라와 스크립스코리아 항체연구원의 항암 항체치료제 보유기술, 이온셀의 항암 면역치료제 보유 기술,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의 암 중개연구 전임상 플랫폼 등 각 기관의 핵심 기술과 인프라가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향후 키메릭 항원 수용체 T 세포(Chimeric Antigen Receptor T-cell)를 활용한 항암치료제 개발 및 이중항체·항체약물접합체 등을 이용해 암 치료에 적용이 가능한 완전인간항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재준 춘천성심병원장은 "항암 항체치료제 기술을 발판 삼아 다양한 난치성·만성질환 영역으로 면역세포치료제 기술개발을 확대해 난치성질환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의료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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