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토기(三足土器)
  • 작성자 : 박물관관리자
  • 조회수 473
  • 작성일 : 2021.02.22

세발토기(三足土器)

백제


뚜껑접시()형태의 둥그런 배신아래가 짧은 다리가 3개 달려있는 것으로, 백제토기의 가장 전형적 기종의 하나입니다.

초기인 한성기 백제유적인 몽촌토성이나 풍납토성에서는 주로 생활유적에서만 출토되다가, 5세기대인 청주 신봉동, 논산 표정동 고분군에서 부장품으로 출토되고 있습니다.

그 기능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제사나 공헌용으로 쓰이는 의례용 그릇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