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바퀴
철기 시대
춘천 신매리 유적 7호 집자리에서 출토된 토제 가락바퀴입니다.
가락바퀴는 실을 뽑을 때 사용하는 방적구의 일종으로 원반모양 외에도 팽이모양, 주판알모양, 공모양 등 다양한 모양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락바퀴의 가운데에는 둥근 구멍이 뚫려 있는데, 이 구멍에 가락바퀴의 축이 될 막대를 넣고 그 축을 돌리는 방법으로 실을 꼬아서 뽑는데 사용합니다.